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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심층 리뷰

[맨슨 패밀리] 악마인가, 미디어가 만든 괴물인가? - 최애 심층 리뷰

by 후킹선장의 드라마|애니 감별 블로그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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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맨슨 패밀리의 살인’ 리뷰로 시작했지만, 맨슨 탐구.


1️⃣ 맨슨, 사이코패스인가? 미디어가 만든 괴물인가!

찰스 맨슨.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 중 한 명.
하지만 그는 직접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는 ‘악의 아이콘’이 되었다.

왜일까?
✔ 피해자들이 할리우드 셀럽이었다는 점
✔ 벽에 피로 쓴 살인 메시지 – 공포 마케팅의 결정판
✔ 그리고 무엇보다, 미디어가 그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는 점

조세형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한국에서 ‘대도’라고 불렸던 그.
✔ 몇 번의 ‘의적’ 같은 행동을 했을 뿐인데, 신문이 그를 ‘홍길동’으로 포장했다.
✔ 결국 그는 그 이미지에 부응하려다 결국 또 절도, 다시 잡혔다. 

맨슨 역시 ‘미디어에 의해 창조된 괴물’이었다.
우리는 그를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2️⃣ 왜 맨슨 패밀리는 그를 따랐을까?

1960년대, 미국은 혼란 그 자체였다.
✔ 베트남전 패배로 국가적 정체성 위기
✔ 기존 가치관이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
✔ 마약(LSD)의 광범위한 확산

이런 시대에서 맨슨은 ‘구원자’처럼 보였다.
✔ 가출 청소년들을 모아 ‘가족’을 만들었다.
✔ LSD로 세뇌하고, ‘계시’를 내리는 사이비 교주처럼 행동했다.
✔ 그렇게 만들어진 ‘패밀리’가 결국 살인까지 저질렀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맨슨은 정말 단순한 교주였을까?
아니면, 더 거대한 실험의 일부였을까?


3️⃣ 비틀즈, CIA, MK울트라 – ‘카오스’가 던진 음모론

이 다큐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맨슨은 스스로의 광기에 의해 탄생한 존재인가?
아니면 미국 정부가 만들어낸 괴물인가?"

MK울트라 프로젝트
미국 CIA가 ‘마인드 컨트롤’ 실험을 진행했다는 프로젝트.
LSD를 이용해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조종하려 했다.

비틀즈 ‘화이트 앨범’과 맨슨
맨슨은 비틀즈의 노래에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헬터 스켈터’ → 흑백 인종 전쟁을 의미하는 암호
✔ ‘피기스’ → 부유한 기득권층(피해자들)을 지칭

그렇다면, 그가 진짜 CIA의 실험체였을 가능성은?
문제는, 이 다큐가 결정적 증거를 내놓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맨슨과 정부를 연결하는 고리는 결국 음모론 수준에서 그칠 뿐이다.


4️⃣ 맨슨이 남긴 흔적 – 영화, 만화, 드라마 속 그의 그림자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타란티노가 가장 현실적으로 그린 맨슨 패밀리

이 영화는 맨슨을 거의 다루지 않는다.
대신, 맨슨 패밀리를 가장 ‘리얼하게’ 재현한다.

✔ "이들은 단순한 살인마가 아니라, 그냥 바보들이다."
✔ LSD에 절어 맨슨의 말 한 마디에 휘둘리는 ‘머저리들’
✔ 그리고, 영화는 현실과 정반대로 간다.

실제 역사: 맨슨 패밀리 → 샤론 테이트를 살해
영화 속 이야기: 맨슨 패밀리 → 브래드 피트 & 디카프리오에게 ‘역관광’ 당함

타란티노의 선택과 그들의 정체를 바라보는 시각은 명확했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정의를, 영화에서라도 애도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그의 ‘가장 애틋한’ 작품이 되었다.


🩸 ‘세븐’, ‘양들의 침묵’ – 맨슨의 잔재가 스릴러 영화 속에?

✔ ‘세븐’의 살인마 존 도우
→ 맨슨처럼 철학적인 메시지를 남기고 사람들을 조종
→ 벽에 피로 글씨를 남기는 연출, 맨슨 패밀리 사건 그대로 오마주

✔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
→ 맨슨처럼 직접 죽이지 않고, 대화만으로 사람을 조종
→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심리 조작으로 타인을 죽이게 만듦


📺 ‘마인드헌터’ – FBI는 맨슨을 어떻게 분석했을까?

✔ ‘마인드헌터’에는 FBI 요원들이 맨슨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온다.
✔ 맨슨은 자신을 변호한다.
"나는 단 한 명도 죽이지 않았어."

하지만 그가 한 마디 한 마디를 내뱉을 때마다,
여전히 그는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


📖 만화 ‘몬스터’의 요한 – 맨슨의 정신적 후계자?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여기 나오는 요한은 맨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다.

✔ 직접 죽이지 않는다.
✔ 대신, 타인을 세뇌해 살인을 저지르게 만든다.
✔ "진짜 괴물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5️⃣ 결론 – 공포는 ‘이야기’가 될 때 더 강력해진다

‘카오스: 맨슨 패밀리의 살인’은 실제 맨슨의 새로운 진실을 밝혀내진 못했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미디어 속 괴물’이 되었는지는 분명하게 보여준다.

맨슨은 단순한 연쇄살인범이 아니다.
그는 ‘공포 마케팅’의 산물이었다.
✔ 미디어가 만들어낸 괴물
✔ 음모론이 부추긴 신비로운 존재
✔ 그리고, 결국 이야기 속에서 더욱 강력해진 악마

💬 "우리는 맨슨을 두려워하는가, 아니면 그 이야기에 빠져드는가?"
💬 "결국, 공포란 이야기로 남을 때 더 오래 지속된다."

출처 : 후킹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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